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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컬처 플랫폼 헤럴드뮤즈(Herald Muse) 

한국 오리지널 브랜드 소개 콘텐츠 ‘My K-picks’ 선봬  

케데헌 ‘김밥’ 먹방에 ‘김밥 한입에 먹기’ 챌린지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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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민지 기자] 호기심과 재미가 만나니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현재 외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한국 음식 ‘김밥’에 대한 이야기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를 향한 열띤 인기는 관련 음악과 장소에서 나아가 ‘음식’까지 뻗어나가는 중이다. 특히 케데헌이 불러온 나비효과로 뜻밖의 수혜를 본 건 ‘김밥’이다. 케데헌 주인공 ‘루미’의 먹방이 화제가 된 것. 

19일 기준 인스타그램에 ‘gimbap’ 해시태그가 18만건 이상 등록됐고, 틱톡에서도 관련 영상이 1만8000건을 넘어서는 등 쏟아지는 관련 콘텐츠들이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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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gimbap’ 콘텐츠의 대부분은 케데헌 주인공 ‘루미’를 패러디하는 영상이다. 영화에서 루미가 김밥을 썰지 않고 그대로 우걱우걱 먹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자 이를 따라 하는 ‘김밥 한입에 먹기’ 챌린지, 일명 ‘원 바이트 챌린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으로 번졌다.

유행은 김밥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다. 김밥을 만드는 과정과 각양각색의 김밥을 소개하는 영상들도 SNS에서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어디서든 쉽게 김밥을 접할 수 있는 ‘냉동 김밥’이 화제의 반열에 올랐다. 불고기, 라면 등에 이어 김밥이 차세대 K푸드 주인공으로 등극한 셈. 

 

사실 케데헌 열풍 전인 지난 2023년, 냉동 김밥은 한 한국계 미국인이 틱톡에 올린 영상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가 냉동 김밥 제품을 데워 시식하는 영상은 순식간에 조회수 1100만여회를 기록했는데, 이때 미국 식료품점 ‘트레이더조스’에 김밥을 수출한 기업들은 호재를 맞았다. 

여기에 냉동 김밥 기업들이 케데헌으로 외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자, 헤럴드가 새롭게 론칭한 K-연예·문화 플랫폼 ‘헤럴드뮤즈 (Herald Muse)’에서도 맞춤형 새 콘텐츠 ‘My K-Picks(이하 마케픽)’를 출범해 이를 집중 조명했다.  

 

글로벌 K-컬처 플랫폼 헤럴드뮤즈(Herald Muse) 

한국 오리지널 브랜드 소개 콘텐츠 ‘My K-picks’ 선봬  

케데헌 ‘김밥’ 먹방에 ‘김밥 한입에 먹기’ 챌린지 유행  

한국 최초 냉동김밥 수출 기업 ‘복만사’에 관심 쏠려  

격주 수요일 16시 헤럴드뮤즈 유튜브 채널서 공개 

‘My K-Picks’ 1화 캡처. [마케픽 제공]
‘My K-Picks’ 1화 캡처. [마케픽 제공]

[헤럴드POP=김민지 기자] 호기심과 재미가 만나니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현재 외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한국 음식 ‘김밥’에 대한 이야기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를 향한 열띤 인기는 관련 음악과 장소에서 나아가 ‘음식’까지 뻗어나가는 중이다. 특히 케데헌이 불러온 나비효과로 뜻밖의 수혜를 본 건 ‘김밥’이다. 케데헌 주인공 ‘루미’의 먹방이 화제가 된 것. 

19일 기준 인스타그램에 ‘gimbap’ 해시태그가 18만건 이상 등록됐고, 틱톡에서도 관련 영상이 1만8000건을 넘어서는 등 쏟아지는 관련 콘텐츠들이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My K-Picks’ 1화 캡처. [마케픽 제공]
‘My K-Picks’ 1화 캡처. [마케픽 제공]
‘My K-Picks’ 1화 캡처. [마케픽 제공]
‘My K-Picks’ 1화 캡처. [마케픽 제공]

이러한 ‘gimbap’ 콘텐츠의 대부분은 케데헌 주인공 ‘루미’를 패러디하는 영상이다. 영화에서 루미가 김밥을 썰지 않고 그대로 우걱우걱 먹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자 이를 따라 하는 ‘김밥 한입에 먹기’ 챌린지, 일명 ‘원 바이트 챌린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으로 번졌다.

유행은 김밥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다. 김밥을 만드는 과정과 각양각색의 김밥을 소개하는 영상들도 SNS에서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어디서든 쉽게 김밥을 접할 수 있는 ‘냉동 김밥’이 화제의 반열에 올랐다. 불고기, 라면 등에 이어 김밥이 차세대 K푸드 주인공으로 등극한 셈. 

 

사실 케데헌 열풍 전인 지난 2023년, 냉동 김밥은 한 한국계 미국인이 틱톡에 올린 영상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가 냉동 김밥 제품을 데워 시식하는 영상은 순식간에 조회수 1100만여회를 기록했는데, 이때 미국 식료품점 ‘트레이더조스’에 김밥을 수출한 기업들은 호재를 맞았다. 

여기에 냉동 김밥 기업들이 케데헌으로 외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자, 헤럴드가 새롭게 론칭한 K-연예·문화 플랫폼 ‘헤럴드뮤즈 (Herald Muse)’에서도 맞춤형 새 콘텐츠 ‘My K-Picks(이하 마케픽)’를 출범해 이를 집중 조명했다.  

 

마케픽’은 한국 오리지널 브랜드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한국 문화와 먹거리, 브랜드 전반에 두루 관심이 많은 해외 시청자가 타겟이다. 

매 에피소드마다 통통 튀는 MC가 스토리텔러로 출연해 다양한 한국 제품을 직접 현장에 들고와 소개하며 제품의 배경이 되는 한국 문화를 전하고, 해외 매체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은 국내 기업만의 ‘깊은 브랜드 스토리’를 단 5분안에 알차게 공유한다. 

마케픽의 첫 번째 ‘픽’은 한국 최초의 냉동 김밥 수출 기업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복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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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저절로 김밥을 먹고 싶어진다. 다양한 김밥과 이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 라면 등과 함께 곁들여 먹는 한국인만의 ‘실패 없는 조합’을 소개하는 장면은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할 정도. 

마케픽은 김밥의 모든 것을 전한다. 김밥의 유래부터 현재 김밥이라는 음식이 가지는 의미까지, 요즘 한국 문화가 아닌 전통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것이 마케픽만의 묘미다. 정월대보름의 ‘복쌈’에서 유래되었다는 김밥의 탄생 설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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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핵심은 “‘냉동 김밥’이 어떻게 해외시장에서 탄생하고 살아남았는가”다. 마케픽 1화에서 전하는 ‘복만사’ 일대기에는 냉동 김밥이 한국에서 외면당했던 시절부터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2020년 첫 수출을 시작한 순간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과거 해외에서는 김을 ‘black paper’라고 부를 정도로 김밥의 재료가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존재였는데, 이와 관련해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비하인드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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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케데헌 열풍으로 오늘날 김밥의 위상은 크게 높아졌다. 마케픽은 이러한 대비를 강조한다. 외국인들이 김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과 함께 이를 만들어내는 ‘복만사’ 공장 모습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마케픽’ 제작진은 “현재 주목받는 한국의 대중음악과 영화처럼 한국의 다양한 음식들과 제품들도 마케픽 콘텐츠를 통해 함께 주목받고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My K-Picks(마케픽)’는 격주 수요일 오후 4시 헤럴드뮤즈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20일 1편 공개를 시작으로 2편과 3편에서는 각각 ‘HBAF 아몬드’와 ‘루메나 휴대용 선풍기’에 담긴 한국 기업만의 이야기를 알차게 보여줄 예정이다.